중졸 8명·고졸 30명 38명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지난 8월 22일에 실시된 ‘2020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중졸 8명, 고졸 30명 등 총 38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 운영했으며 기출문제, 모의고사 등 다양한 학습 자료 제공은 물론, 멘토링 활동과 개별 상담을 통해 시험 불안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향상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시험 당일에는 중식 및 간식, 수험물품 등을 제공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학습의 끈을 놓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수행해온 센터는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조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759-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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