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가동
원 지사 “강력한 방역 계도”

제주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동안 20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 및 방역 강화를 위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동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제주공항은 오후 11시, 카지노는 자정까지다.
상황실은 종합상황반(관광정책과), 제주관광정보센터(제주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제주도관광협회), 공․항만 환대반(제주도관광협회), 관광상황반(행정시 관광진흥과) 등 총 5개반, 243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 이후 첫 명절인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집중 계도하고, 사업체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해 안전제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광객 교통편·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더불어 상황반별 일일 추진상황 보고 등을 통해 관광객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유와 처리도 이어진다.
한편, 제주도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행정시, 관광공사, 관광협회와 합동으로 652개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대비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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