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국립공원 내 화장실 7개소를 친환경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자연발효 방식이었던 기존 화장실을 2015년 국비 3억 원을 투입해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 시범 운영했었다.
또한 2016년 제주도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23억 원을 확보 ‘제주오름 형상화’ 디자인을 반영해 진달래밭 화장실을 개선했다.
이어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59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화장실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국립공원관리소는 화장실이 1,000고지 이상에 위치함에 따라 시설관리의 용이함을 위해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도 도입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