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9일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제주조릿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 인식증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릿대가 한라산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성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도민, 언론인, NGO 회원들과 행사를 운영해 왔다.
10월 중 개최할 제주조릿대 관리 방안 모색 심포지엄에서는 실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지속적인 설문조사와 과학적인 데이터로 관리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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