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바다환경대상 시상식
제주매일 19일 비대면 진행

제21회 바다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이뤄졌다.
㈜제주매일(대표 장동훈)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어촌계가 참여했으며 그림과 사진 공모전에는 총 600여점(그림 500여점, 사진 12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입상자는 어촌계부문에는 5곳, 그림 부문 21명, 사진부문 41명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유튜브(검색창:2020제주매일-바다 환경 바다사랑)를 통해 소개됐다.
대상에는 성산읍 오조리어촌계, 은상은 하효동어촌계, 동상에는 이호동어촌계가 수상했다.
그림부문 대상에는 삼성초 2학년 전유환 학생의 ‘힘들어하시는 해녀할머니’가 수상했으며 최우수는 심선우(봉개초 1) ‘제주의 돌고래를 지키자’, 임정현(신제주초 3) ‘갈매기의 슬픔’, 임유빈(동홍초 4) ‘제주바당 해녀의 일과’, 양유진(아라초 4) ‘깡통 먹는 까마귀’가 차지했다.
사진부문 대상은 홍성준씨의 ‘겨울바다 겨울바다’, 최우수에는 이성옥씨 ‘풍경 그리고 휴식’과 오수아씨 ‘파도치는 주상절리 일몰’이 수상했다.
제주바다환경대상은 아름다운 바다를 더욱 맑고 깨끗하게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제주매일이 제정해 바다환경정화 활동에 우수한 실적을 보인 어촌계 및 양식장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바다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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