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생산 현장기술 지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9월~11월까지 고품질 양파 안정생산을 위한 파종 및 육묘상 피해예방 현장기술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육묘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잘록병의 경우 파종 후 본 잎 2매 정도 사이에 고온 다습 시 어린모가 토양과 맞닿은 부분이 잘록해지면서 말라 죽는다.
 동부지역 만생양파는 9월 파종 후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에 정식하는 작형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만생양파 파종시기인 9월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해 노지육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승진 농촌지도사는 “양파는 물에 의한 병해에도 약한 작물이라서 철저한 수분, 토양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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