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양일 간 뿔소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제주산 소라의 일본수출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해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월 25일 판매행사에 이어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함덕어촌계 주관으로 함덕항 인근에서 24일에는 서귀포수협 주관으로 자구리공원 인근에서 각각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 5월 제주 자숙 뿔소라가 군부대 최종 급식제공 품목에 선정돼 군납 등 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