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창업자, 예비창업자 창작‧창업 지원 공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1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메이커 스페이스 ‘재미만랩’을 개관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와 다양한 수공구 등을 갖춘 창작‧창업 지원 공간이다.
앞 서 JDC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메이커스 페이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제주 메이커 문화 확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미만랩은 첨단과기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첨단과기단지 근로자와 도민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주중 야간과 주말에도 개방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당분간은 사전신청을 통해 동시 이용객 수를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JDC 메이커스페이스 ‘재미만랩’이 도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메이킹을 통해 창의력을 실현하고, 창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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