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시 산하 공익근무요원 57명에 대해 단체상해보험가입을 추진한 서귀포시는 '향후 안전장치 마련 및 각종 사기진작책 시행으로 공익 근무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제시.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상적치물 단속을 비롯해 불법쓰레기 투기단속, 문화재 보호 등 공익근무요원들은 현장근무 및 각종 행사지원시 사고외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보험가입 이유를 밝히고 상해시 1인당 1100만원까지 지급된다고 소개.

이 관계자는 이어 " 정보화교육, 인터넷카페운영, 분기별간담회, 단합체육대회 등으로 공익 요원들에게 힘을 실어 주겠다"며 "복무종료 후 사회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친절한 서귀포시'임을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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