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은 26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중·장년 세대가 긴장을 풀고 한바탕 웃으며 볼 수 있는 연극으로 외롭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의 부모님과 이웃의 이야기다. 평범한 중·장년의 인물들이 찜질방에 모여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 너무나 일상적인 이야기로 우리가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진실된 소통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고 사는지를 보여준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