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5회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문화캠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제5회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문화캠프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한·중·일 청소년 50명이 참가했다.
각 나라마다 마련된 영상회의장에 모인 청소년들은 서로 소개하고 간단한 레크레이션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5주간 한·중·일 청소년들이 7팀의 그룹을 구성해 온라인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은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도시인 제주-닝보(중국)-나라(일본)간 문화예술 교류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래 청소년들에게 상호 문화 이해와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3개국 청소년들을 문화외교관으로 선발해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하고 있다.
 강승철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난 5년간 구축한 한·중·일 국제 문화 교류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도내 예술인에게도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 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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