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9·10월 수출길 올라
서부 이어 동부 판매 확대 기대

 ㈜한라산의 ‘한라산17’, ‘한라산21’이 미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등 현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라산의 관계자는 “한라산17 57,600병과 한라산21 57,600병이 9월30일에 미국으로 출항 될 예정이며, 10월에도 57,600병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물량은 미서부 지역은 물론 뉴욕, 뉴저지 등 미동부 지역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다.”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한라산의 ‘한라산17’, ‘한라산21’ 제품은 미국 내 유명 마트 체인인 H-Mart,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에 입점하는 등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으며, 미국내 코로나 19로 인해 락다운(이동제한)이 해제되면 K-BBQ 등의 식당을 통해서도 판매가 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출시된 ‘한라산17’은 제주 한라산 800미터(m) 이상 지대에서 자생하는 제주조릿대 잎 차를 물과 일정 비율로 혼합해 고온에서 일정 시간 추출한 침출액을 첨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며, 제주도의 청정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투명 병에 담았다.
 ㈜한라산 현재웅 대표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라산소주는 제주와 함께 성장해온 순수 향토기업으로 제주 향토제품의 우수성, 제주의 청정함을 알리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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