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주의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 신원 확인 등 공공기관 피해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제주도청 공직자 A씨는 “제주도 총무과 직원이세요”로 시작하며 재직사실을 확인하는 모바일메시지를 받았다.
 이름 및 지인관계, 신원 확인에 대한 정보를 물으며 피해사실을 호소하자 수상하다는 생각에 도 총무과에 관련 사실을 알렸다.
전 공직자 8,896명에게 보이스피싱 메시지를 받은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건이다.
 제주도는 코로나19 관심과 불안 상황을 악용해 보이스피싱 및 가짜뉴스 등으로 행정력 낭비와 도민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 문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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