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도래하는 철새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방역실태 점검과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도내 철새도래지역 15개소에서 예찰·현황조사, 폐사체 수거 및 AI검사체계 운영 등 현장 예찰활동을 펼친다. 조류 전시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는 AI 방역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대인 및 차량 소독관리, 전시시설 소독 등 AI 방역관리 실태를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조류전시시설 운영자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관람객 및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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