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방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준수사항 이행여부, 티켓 영업 행위, 주류 허용·제공행위, 업소 내 사행·풍기문란행위와 건강진단 유무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방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인 어르신들의 정서를 해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고질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깨끗하고 건전한 만남, 추억의 장소로서의 다방 영업이 이루어지도록 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함께 당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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