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연합]
김세영 [연합]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27)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했다. 
 12일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5타 차로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김세영은 1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위보다 5계단이 상승한 2위에 올라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같은 대회 준우승한 박인비(32)는 9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 나가려면 2021년 6월 말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15위 내 한국 선수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한다. 고진영(25)이 계속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8위 박성현(27)까지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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