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에서 15일~24일까지
유명 아티스트·제주공연팀 출연

 ‘2020 설문대할망 음악제’가 지난 7월 첫번째 공연을 선보인 이후 오는 15일부터 다시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하는 지역명소활용공연지원 공모사업은 전국의 역사·문화적 명소를 활용한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과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제주민의 삶과 문화·예술을 담아내고 있는 가장 제주스런 제주공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주식회사 설문대가 기획한 ‘자연에 예술을 더하다-설문대할망 음악제’가 선정됐다.
 ‘2020 설문대할망 음악제’의 하반기 공연은 15일(목)에 시작을 알리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인들로 구성된 라루체 앙상블이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가 예정돼 있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루시드 폴과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설문대 관계자는 “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자연과, 신화, 문화, 민속, 예술이 한데 접목된 특별한 공간으로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특별한 영감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