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진행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진행한 2020년 기업지배구조평가 결과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올해 코스피 상장사 713개, 코스닥 140개 외 금융사 110개를 포함한 총 963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업지배구조평가를 진행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안정성, 독립성 강화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B+, 양호) 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등급 A 이상은 전체 평가대상 기업 963개 중 142개(14.7%) 기업만 해당된다. A등급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제시한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기업’으로 규정돼 있다.
 제주은행은 지난 2018년 3월 서현주 현 은행장 취임 직후부터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안정성, 독립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개선을 통해 고객 및 주주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