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16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와흘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12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에 갑자기 고라니가 튀어나와 사고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7시9분께 조천읍 조천우회로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와 1t 트럭이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두 차량 모두 도로 옆 도랑으로 빠졌고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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