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부지 11월초 마지막 입찰
대규모·일반 상업용지 4필지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매각을 위하여 지난 14일자로 체비지 매각(4차)을 공고했다.
 화북상업지역은 과거 1986년 5월에 구역지정 된 후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고 토지소유자들의 청원에 따라 제주시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화북동 1400번지 일원에 대하여 총 개발면적 216,920㎡, 사업비는 568억원, 환지방식으로 시행중에 있는 사업이다.
 금번 체비지 4차 매각은 잔여 체비지 7필지 중 5필지(호텔용지 1, 대규모상업용지 2, 일반상업용지 2)와 입체환지 아파트 3호에 대하여 입찰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중 호텔용지(19,432㎡/478억원)는 이번 4차 매각 결과에 따라 유찰시에는 개발계획 변경 등에 대하여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찰 진행은 제주시에서 자체 입찰을 실시하고 입찰 방식은 경쟁입찰로 최고가 낙찰자가 결정되며, 입찰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2일에 시작해 3일 15시까지 입찰 등록을 마감한다. 등록 및 낙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자료실 및 도시재생과(064-728-354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