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2020년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농업기술원 육성 신품종 ‘대사니’ 마늘 보급을 위한 증식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735농가·198ha로 주 재배품종은 ‘남도’ 마늘이다.
‘대사니’ 마늘은 남도마늘에 비해 구중이 무거워 수량이 18% 많을 뿐만 아니라, 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아 증식에 이용되는 대주아 발생 비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 우량종구 생산·공급’을 위해 사업비 1억5,500만 원을 투입해 1,650㎡의 하우스 시설을 완공했다.
김영순 기자
kgo03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