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VE‧세계전기차협의회 21일 제3회 글로벌 라운드테이블

7월 열렸던 제2회 라운드테이블
7월 열렸던 제2회 라운드테이블

분산비대면 개최로 주목받고 있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국제 행사를 개최한다.

IEVE()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 이하 ‘GEAN’)와 함께 3회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전기차산업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기조발표와 세계 각국 전기차 산업 관계자들의 토론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인류의 일상에 큰 변화와 함께 자동차산업에도 예상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치면서 향후 3년간 극심한 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맞춰 제3회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지속가능한 전기차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전망을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을 비교하는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 아태 리서치실장인 알리 이자디와 김기준 ADB(아시아개발은행) 스페셜리스트가 각각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기차 산업’, ‘개발도상국 전기차 도입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자동차항공과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과 자동차산업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올해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포맷을 기조로 주요 프로그램을 분산 개최하면서 안전청정글로벌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컨퍼런스인‘ IEVE-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과 대규모 전기로봇시스템스마트시티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CESI2020’, ‘국제에너지컨퍼런스등을 지난달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제3회 글로벌 EV라운드테이블도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해 효과적으로 분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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