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 미공개 구간 ‘바람이 허락한 섬 추자’ 등 수록
도, ‘제주’ 2020 가을호에 문화·예술 소식지 한 권에

제주특별자치도정 소식지 ‘제주’ 2020 가을호가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속 ‘제주를 느끼다’ 제주의 문화·예술과 ‘제주를 꿈꾸다’ 제주문화의 숨비소리를 특집으로 다룬 도정소식지 「제주」 2020 가을호를 오는 23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가을호에는 코로나19 속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비대면의 새로운 일상에 맞춘 다양한 방식들이 시도되고 있는 제주의 문화·예술 공연 현장 소식이 담겨 있다.
2020 제주 가을에 울려 퍼지는 공연계 소식, 코로나 시대를 마주한 제주의 전시 소식, 코로나19가 바꾼 영화제 풍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책자에 기입된 ‘전시보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유배문화에서부터 제주 원도심에 새겨진 문화공간 이야기, ‘작은 공간 큰 문화’, 제주를 잇는 젊은 작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2020세계유산축전’ 행사기간 동안 일반에 비공개됐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만장굴, 김녕굴 미공개 구간 탐험기도 수록됐다.
이밖에도 제주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마 이야기, 제주어로 읽는 제주문화 ‘갈중이’, 인생샷 포인트에서 즐기는 제주의 가을,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도, 컬러링 제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특히, 제주 올레의 마지막 걸음 18-1코스가 있는 추자도의 ‘가을풍경’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제주사람 소울푸드’를 소식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볼 수 있다.
분기별로 1만 2,000부가 발간되는 도정소식지 「제주」는 도내 공공기관·단체, 도서관,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관광공사 해외지사, 명예도민, 재외도민, 구독 신청자 등에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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