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현창행)는 오는 117일 롯데호텔제주에서 4ITOP 국제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현재 가장 큰 이슈인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섬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섬 관광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및 스마트 관광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섬 관광 지역에서의 관광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어떤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관광의 활용과 향후 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진행되며, 해외 연사는 온라인으로, 국내 연사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섬 지방정부의 공통된 고민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세미나 내용이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만큼 현장 참가보단 온라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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