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기탁물품 수령 및 배분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제주시 한림읍에 소재한 북부기초푸드뱅크에서 복무하고 있는 임성효(22세) 사회복무요원이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뿐만 아니라 근무시간 외에도 코로나19 구호키트 지원 활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부기초푸드뱅크 관계자는 “임성효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요원 헌장에 명시된 복무가치를 누구보다 잘 수행하고 있으며, 전공학과와 관련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모범 사회복무요원 사례를 널리 알리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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