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스님)는 20일 4·3평화공원 위령광장에서 제주4·3희생자 추모 위령재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재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 스님과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인 문덕스님(종단협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한국불교 대표 스님 50여명과 관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봉행한 행사에서 4·3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도민들과 스님 16명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국회의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