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N, 제3회 EV 라운드 테이블 30여개국 참가 산업 동향 공유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 이하 ‘GEAN’)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3회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전기차 산업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기조발표와 각국 전기차 산업 관계자들이 토론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대환 회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 19’는 글로벌 경제를 빈사상태로 만들면서 전기차 산업을 비롯해 산업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국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알리 이자디 블룸버그 아태리서치 총괄은 코로나 19 이후 세계 전기차 산업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통해 아시아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특히 한국은 우수한 의료기술 덕분에 코로나 19’가 효과적으로 통제되면서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 비교적 호조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유럽에서 한국산 전기차의 판매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GEAN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속가능한 전기차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전망을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을 비교하는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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