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남제주군청 소속 남원읍출신 공직자 모임인 남원공우회(회장 김명호)는 지난 25일 남원읍 관내 소년소녀가장 12세대를 방문, 이들에게 쌀 20kg 1포대씩을 전달.

김회장 등 공우회임원진 3명은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전념하라'고 격려한 뒤 '명절 등을 맞아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히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다짐.

이를 두고 주위에서는 "공직 사회의 지역별 모임이 가까운 사이끼리 친목도모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출신 지역의 불우 이웃을 돌아 본다는 점에서 칭찬을 받을만 하다"면서 "아주 작은 마음 씀씀이 하나가 사회를 밝게 만드는 초석"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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