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비대면 교류 진행

 

제주도교육청은 비대면 방식으로 몰도바공화국과의 교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 방식에 대한 몰도바공화국의 교원연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제주의 원격연수 노하우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수한다. 또한 전국 9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제작한 정보화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연수도 11월 동안 진행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몰도바공화국과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연수 및 인프라 지원 사업 등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12월 중으로 몰도바 공화국에 도착하도록 학생 교육용 컴퓨터 150대, 학생용 보건용 마스크 2만장도 함께 지원했다. 

몰도바공화국 Sarov lgor(사로브 이고르)장관은 이번 연수에 대해  “2015년부터 이어지는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은 몰도바공화국의 교육문화연구부를 비롯한 학교교육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영향 미치고 있어 마음깊이 감사하다”고 전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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