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차산업 경영체들의 수출 활성화

제주도는 116일부터 125일까지 30일간 '2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컨퍼런스'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온라인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6차산업은 1, 2, 3차 산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산물에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 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새로운 산업이다.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촌 융·복합 혁명으로 일컫는 6차산업의 가치 극대화와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6차 산업, 코로나19를 넘어서'를 주제로, 국내외 80여개 6차 산업 기관·경영체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차산업 선진사례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주제발표와 국내외 사례발표를 한다.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6차산업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 운영 하고 6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컨퍼런스와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이 펼쳐진다.

전국에 있는 6차산업 관련 기업·기관이 온라인 전시관에 참여해 동영상으로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설명하는 등 홍보와 판매도 함께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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