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은 아낌없이 주는 생명의 숲”

기자간담회 현장
기자간담회 현장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김국주)는 27일 ’2020,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주제로 아라미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제주 생명의 숲인 곶자왈에 대한 도민들의 환경 보전의 경각심을 일으키고 곶자왈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선두에서 이끄는 모금 활동가를 '곶자왈 유산매니저로 선임하고, 이들 매니저를 통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 기탁자'가 되는 사람 또는 자율적으로 기금을 기탁하는 사람을 '곶자왈 유산 동반자'로 모집한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과 16일, 23일, 30일 매주 월요일에 캠페인 진행 결과와 매니저, 동반자 명단을 도내 언론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곶자왈 생태체험 해설 프로그램
곶자왈 생태체험 해설 프로그램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하는데 전액 투입된다.
곶자왈공유화재단 곳자왈연구소의 김범훈 소장은 "현재 곶자왈에 대한 연구조사, 교육, 홍보, 곶자왈생태체험관 운영 등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www.jejutrust.net)로 접속해서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전화 064-783-6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