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31일 ‘별보카와 함께하는 블루문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도내 유일한 이동천문대 ‘별보카’를 통해 10월의 주요 천문현상인 ‘블루문(Blue Moon)’을 관측하기 위해 기획됐다.

 ‘블루문’은 한 계절에 4번 뜨는 보름달 중 3번째 뜨는 보름달을 지칭하며, 최근에는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뜰 때 두 번째 뜨는 보름달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기상 악화 시 관측은 취소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사전 유선(064-800-2036) 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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