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금악리와 봉개동 명도암에 조성중인 생활체육 야구장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주시는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 및 전지훈련 야구팀의 증가로 체육시설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고, 전지훈련팀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림읍 금악리 및 봉개동 청소년수련원 인근에 야구장 조성공사를 진행중이다.

총 사업비 35억 원(금악리 18억 원, 명도암 17억 원)이 투입된 시설 공사는 현재 마무리 부대시설 공사 및 인조잔디 설치를 진행 중이며, 11월말 준공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시는 총 4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을 보유해 전지훈련 유치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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