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21일 태흥3리 어촌계원 52명과 함께 해안누리길 바다대청소에 나서 약 2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초 연이은 태풍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서귀포시에서 청소 후 먼 바다로 갔던 해양쓰레기 중 일부가 다시금 해안가로 유입되면서 생겨난 각종 쓰레기를 수협과 어촌계 협력으로 수거에 나섰다.

이날 수거된 2t가량의 해양쓰레기는 남원읍에서 처리해 주었고 수협중앙회에서는 비품구입 등을 통한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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