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제주문학 자료 3차 공개 수집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집대상은 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모든 장르의 제주문학 관련 자료로 2021년 개관 예정인 ‘제주문학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홈페이지(www.jeju.g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는 제주문학관이 진정한 제주문학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제주의 역사, 문화, 정체성이 깃들어 있는 자료를 집약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차에 걸쳐 84점의 제주문학 자료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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