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1리·북촌리·한원리 운영

제주시는 지역주민 주도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조천읍 선흘1리·북촌리, 한경면 한원리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촌현장포럼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하고 진단해 마을 발전과제를 스스로 도출해보는 공동체 중심 협의 프로그램이다. 

각 마을별로 4회차씩 운영하며 △1회차 마을 만들기의 이해, △2회차 마을 자원 및 과제 발굴, △3회차 지역현황 및 주민역량 분석, △4회차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총평 순으로 진행한다. 2020년 11월 현재 조천읍 북촌리 4차, 선흘1리 2차, 한경면 한원리는 3차까지 완료했으며, 농촌현장포럼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는 민관협력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역량강화와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은 2019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전국대회에서 대흘2리가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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