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5일부터 총상금 15억에 우승 상금 3억원

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대결하는 김효주(왼쪽)와 장하나.[연합]

 

5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코스(72)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걸린 우승 상금은 무려 3억원이다.

대개 2억원이 넘지 않는 KLPGA투어 대회 우승 상금보다 1억원 이상 많은 우승 상금이 걸린 대회가 시즌 최종전 직전에 열리는 만큼 상금왕 경쟁에서는 결정적인 변수다.

2위 박현경(20)2억원 차이로 따돌리고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효주(25)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 상금을 챙긴다면 상금왕 경쟁은 그대로 끝난다.

우승하면 누적 상금 10억원을 넘기는 김효주는 하나금융그륩 챔피언십에 이어 열리는 SK텔레콤 ADT 캡스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아도 상금왕이 된다.

추격자들 역시 3억원의 우승 상금을 추격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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