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광령리
애월읍 광령리 퐁낭굴내 현장

제주시는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퐁낭굴내 소하천(정비구간 1.71㎞) 정비사업을 11월 초 마무리 할 계획이다. 

퐁낭굴내 소하천은 미개수 구간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농경지 피해가 잦은 곳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주민숙원사업을 2017년 착수했다. 

이번 정비로 상습침수지역인 광령1리 초등학교 서측에 통수단면이 크게 확장돼 주민들의 농경지 침수 및 도로 이용 불편이 해소됐다. 

한편 제주시는 병문천지류2 소하천 외에 4개 노선, 연장(6.84㎞)에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자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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