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중학교는 ‘With COVID19, 모든 것을 극복하고 교정을 국화향기로 물들다’ 슬로건을 내건 제2회 국화전시회를 11월 13일까지 교정에서 전시한다.
교내 자율동아리 학교4-H회 학생들과 다섯 분의 교사들이 3월부터 코로나를 이겨내며 열과 성을 모아 작업한 목부작 11점, 석부작 6점, 일반작 56점, 그 외 대국과 소품작 등 1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학교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함양하고 사계절 꽃피는 학교 조성과 농심을 배양했다”며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농촌을 이해하고 협동심을 길러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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