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관내 모유수유율이 증가세를 보였다.

남군 보건소가 산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유수유율이 2003년 42%에서 2004년 46%. 지난해 48%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또한 병.의원에서 출산 후 엄마젖을 먹인 경우도 331명 중 222명으로 2004년 대비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남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성건강교실교육에서 모유수유의 자세를 비롯해 임신 시 꾸준한 유방관리, 모유가 아기에게 최고의 영양원이라는 내용을 담은 책자 등을 제공한 점이 모유수유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한방 첩약 사업 등으로 신생아 면역강화 및 산모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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