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은 농가에 지원하는 하우스 자동개폐기 사업이 노동력 절감에 효과를 거뒀다는 판단 아래 올해 지원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남군에 따르면 올해 1차로 40ha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다음달말까지 시설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남군은 올해 1/2 간벌 실천 농가를 최우선 선정농가로 삼는 반면 2003년 이후 감귤유통명령제 위반 농가 및 간벌목 도로변 무단 투기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남군이 설정한 농가 지원 규모는 1000평방m~3300평방m 범위내에서 평방m당 1000원이다.

한편 남군은 지난해 8억5700만원을 투입, 86ha 317농가의 하우스 자동개폐기 설치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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