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축사 밀집지역인 한림·상대 지역의 악취 저감을 위해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집중 실시한다.
지난 10월 농식품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한림읍 10개 농가 대상를 총사업비 13억 9500만원(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자부담 60%)을 투입한다. 축사 밀집 지역을 하나의 광역단위로 묶어 악취 저감시설을 지원하며, 한림읍 시내와 약 2km 거리에 위치한 상대리 소재 축산시설에 전문가의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형별 맞춤형 악취저감시설 설치, 농장 환경개선, ICT기술을 연계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악취개선을 추진해 나간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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