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 대표 작가 이진경

간드락 소극장 재개관 기념 특별기획전 제주 섬이야기 싱싱하게 살아 있으라11일부터 30일까지 대면 관람 방식으로 열린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진경 작가와 제주 작가 고경화 씨가 참여한다. 이진경 작가는 한글과 일상을 담은 그림으로 우리 고유 감성을 전달하는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화가이자 아트디렉터다. 도쿄 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세계 작가 12인이다.

고경화 작가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재료나 형태에 구애 받지 않고 표현한다.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살아감과 살아있음에 대해 형상화를 추구한다.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2007년 제주 아트스페이스C에서 첫 개인전 비움과 채움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생태미술체험-판화, 나의 책 만들기와 전시해설 프로그램 작가 전영실이 들려주는 섬 이야기도 마련했다.

오순희 간드락소극장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용감동으로 이전한 간드락소극장이 제주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도내외 예술가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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