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토요일 오후 3시 산지천갤러리 앞 광장에서 김만덕 객주 문화예술프로그램 ‘만덕난장’이 열렸다.
‘만덕난장’은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김만덕객주와 산지천 일대에서 난장, 장터, 놀이 등이 펼쳐지는 작은 축제로, 이번 ‘만덕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산지천갤러리 앞 광장까지 행사공간을 확장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쟁과 신디사이저 시작으로 제주어로 노래하는 양정원의 공연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산지천변의 정취를 더했다. 11월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ᄒᆞᄊᆞᆯ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다.
김영순 기자
kgo03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