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 통해 27~29일 28개 자매·우호도시 198명 참가

제주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11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제주도와 자매·우호도시를 맺은 28개 도시의 198명 청소년과 지도교사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정책에서 실천으로·급변하는 세계에서 글로벌 청년 리더들의 현실 참여로라는 대주제를 갖고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몰도바(키시니우시, 슨제레이시)와 포르투칼(마치코시) 3개 도시가 신규로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9개 팀을 구성해 교육에 있어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영향 지구온난화, 기후 변화영향 및 환경문제의 우려 전 지구적 공공 건강의 위기 불확실한 세계 탐색 등의 소주제로 토론하게 된다.

또한, 현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차장인 김효은 전 세네갈 대사가 뉴노멀 시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글로벌 공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환영받는 명실상부한 청소년 국제포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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