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주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36분께 제주시 이도2동 한 보일러 대리점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보일러 본체 4개와 건물 외벽 일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약 74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한 박물관에서도 불이 나 119에 의해 약 1시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가 부분 소실돼 소방당국 추산 약 12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34분께에는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한 자동차 정비소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으나 10여분 만에 자체진화 됐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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