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 임수지(18)·이효민(16) 선수가 2020년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됐다.

현재 3학년인 임수지 선수는 1학년때 전국체전 도로경기에서 1위를 기록해 사이클계를 놀라게 했으며, 작년 도로독주경기에서 2, 올해 6월에 열린 KBS 전국사이클대회 포인트경기에서도 2위에 입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효민 선수 역시 KBS 전국사이클대회 스프린트 3, 1LAP경기 3위에 입상해 앞으로 제주도 사이클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영주고 관계자는 두 학생의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한한 가능성으로 당찬 질주를 계속 할 두 학생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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