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구중 무주택가구 45.5% ...주택 100채중 12채 외지인 소유
지난해 2주택 이상 다주택자가 가장 많은 곳에 서귀포시가 2위, 제주시가 3위로 나타나 제주지역이 전국에서 2주택 이상 다주택자가 가장 많은 곳에 해당 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건 이상 주택 소유 가구의 비중은 제주가 3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31.9%), 충남(31.1%)순이다.
시군구별 2건 이상 소유가구 비율은 서울 강남구가 35.7%로 가장 높았다. 서귀포시가 35.0%, 제주시가 34.9%로 높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제주 일반가구 25만4천가구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4만671가구(55.5%)다. 무주택은 11만3천45가구(45.5%)다. 주택 소유 가구 전국 평균 56.3%에 비해 낮았다. 서울(48.6%)과 세종(53.5%), 대전(53.6%)에 이어 4번째로 낮았다.
제주지역에서 주택을 소유한 14만671가구 중 1건 소유는 9만2천675가구(65.9%), 2건 소유는 3만2천323가구(22.9%)m 3건 소유 9천326가구(6.6%), 4건 소유 3천80가구(2.2%), 5건 이상 소유 3천267가구(3.3%)다.
제주지역 개인소유주택 20만6천816호 중 동일시군구 거주자 소유는 17만2300호(83.3%)를 보였으며 제주도내에 거주는 하나 다른 시 거주자 소유는 1만213호(4.9%)다. 외지인(타시도) 소유주택은 2만4천303호(11.8%)에 이르렀다. 제주지역 개인소유주택 100채중 12채는 외지인 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