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13개소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창호교체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시 주택과에서 대상자 선정 및 공사 관리를 담당하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의 관리 하에 관내 8개 기관·업체의 기부금으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사업 내용은 냉․난방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비 6천3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거취약계층 13개소의 창호를 복층유리 창호로 교체했다. 또 주거 여건에 따라 일부 도배, 장판, 방수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여성기업 2개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여성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