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마련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시설 복구를 위한 24시간 긴급복구반과 단수지역 발생 대비 비상급수지원반을 병행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내 42개 급수대행업체와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동파 취약지역을 조사해 보온팩을 설치하는 등 보온조치를 실시하고, 향후 동파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중점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동파 사전예방을 위한 수도계량기 보온팩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